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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출자금 통장 만들면 좋은 장점, 단점 6가지 - 비과세 파킹통장으로~ 본문
<새마을금고 출자금 통장 만들면 좋은 3가지, 안좋은 점 3가지>
돈을 목돈으로 불리려면 티끌모아 태산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금리 0.1%라도 더 높은 곳을 발품팔아서 찾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새마을금고 같은 제2금융권은 조금 더 쳐주잖아요~ 그런데 출자금 통장을 만들면 비과세와 배당금 혜택이 있는것 알고 계셨나요? ^^
2020년 전국 새마을금고의 출자금 배당률이 평균 2.8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로수준의 시중은행 예금금리에 비하면 놀라운 수치입니다. 특히 1인당 출자금 1000만원까지 배당소득에 관해 비과세 되는 것까지 계산에 넣으면 실제 금리로 바꾸면 평균 배당률이 3%에 이릅니다.
그래서 새마을금고를 방문하면 무슨 출자금 통장을 개설하면 이율을 더 주고 배당금도 준다고 합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금리를 더주고 예금자보호는 5천만원까지 되니까 덜컥 들게됩니다.
하지만, 모르고 드는 것과 알고 드는 것은 천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이걸 하면 좋다고 하는 당연한 말씀을 하는 직원의 권유를 받아 하는 것과, 필요에 의해 해당 정보를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가는 것은 대화의 내용부터 달라지겠죠.
이제부터는 제대로 알고 필요시 출자금 통장을 개설하면 되겠습니다. ^^
그런데 “출자금”이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한번 정리해보고 넘어가보겠습니다.
▶▶부동산 투자자라면, 앵커테넌트를 주목하라 (스세권, 유명브랜드)
새마을금고 출자금 통장이란?
일반 예금/적금 통장과는 다르답니다.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등 특정 상호금융 지점에 가입해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그래서 출자금통장에 들어간 돈은 해당 지점의 출자금이며, 새마을 출자금 통장을 개설한 경우 새마을금고의 자본금으로 활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예금보다는 주식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자금 통장을 가입하려면 조합원이 되어야 하는데 1만원(최소 가입금액) 이상의 금액(최대 1천만원)을 내라고 합니다. (가입금액은 지역마다 다름)
내가 낸 돈은 다른 사람들의 돈과 모아져 그 투자금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에 투자를 하거나 대출금, 월급 등으로 사용됩니다.
정리하면,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을 만들면 출자원이 되어서 새마을금고가 사업을 위해 투자한 금액(대출금액, 투자 등)으로 투자를 하여 얻은 수익을 조합원들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줍니다.
대충 쉽게 정리하면,
1년 동안의 이익을 [출자금 × 배당률] +a (새마을 금고 이용실적 등) -> "배당금"
배당금은 이자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1년 동안 투자하여 얻은 수익을 배당형태로 조합원들에게 분배해 줍니다.
은행의 이자보다 더 높게 배당을 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장단점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도록 합시다.
출자금 통장의 장점 3가지
1. 배당금, 배당률이 높다
-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정기공시에 가면 각 지역별 배당률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은행의 예금/적금의 이율보다 배당률이 높습니다.
(2019년 배당률 새마을금고: 3.3%, 신협: 2.8% 수준)
예) 은행 예금이자가 평균 1%이면, 출자금통장은 2~5%의 배당률
2. 1인당 1천만원까지 비과세
- 1인당 1,000만원까지 배당금 전액이 비과세 대상입니다.
은행예금의 경우 이자의 15.4%를 세금으로 원천징수합니다.
즉, 1년에 1.3%의 이자를 주는 예금상품에 1,000만원을 넣는다면, 1년 뒤 13만원의 이자가 발생하는데요. 이 13만원의 15.4%인 20,020원을 원천징수하고, 실제 받는 이자는 13만원–20,020원=109,980원 입니다.
반면에, 출자금통장은 배당금에 대해 1,000만원 까지 부과하는 세금이 없습니다.
즉, 1,000만원을 넣어놓았다면 1년 뒤 4%의 배당을 받았다면 이자 40만원에 대한 이자소득15.4%인 61,600원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죠.
단, 배당금이 1천만원을 초과한다면 세금을 내야하겠습니다.
3. 세금우대
- 출자금통장을 만들면 새마을금고의 조합원으로써, 새마을금고 예금 및 적금 상품을 만들면 3,000만 원 까지 세금우대를 해줍니다.
- 원천징수세 14%는 비과세 되며, 농특세 1.4%에 대해서만 납부하면 됩니다.
- 조건: 만 20세 이상
출자금 통장 단점 3가지
1. 회원가입과 해지
- 출자금 통장에 가입할 때 최소 금액(1만원)이 있으며, 금액은 지점마다 상이합니다.
- 비과세를 위해 가입하는 경우에는 최소금액만 내기도 합니다.
- 돈을 찾을 때 해지를 하게 되는데요, 가입할 때와 달리 가까운 새마을금고 어떤 지점에 가셔도 출금을 할 수 있습니다.
- 출자금통장, 신분증을 꼭 가져가세요. 도장으로 만드셨으면 도장도 챙기시구요.
※ 해지는 아무때나 할 수 있지만, 출금은 다음 년도 정기총회(2월) 이후에 받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2. 예금자 보호대상 금융상품이 아니다.
- 출자금 통장의 단점은 예금자보호가 안되서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 원금손실이 있을 수 있으니, 신뢰할 수 있는 곳을 선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새마을금고가 망하면 예금자보호법에 적용이 안되므로, 여윳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하지만, 새마을금고는 손실이 많아지면 가까운 다른 우수 새마을금고와 합병하여 손실금을 메운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출자금 배당률에 차이가 있지만, 실제로 파산으로 이어져 출자금을 손해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3. 중도인출, 부분인출 불가
- 입출금이 자유롭지 않기에 1년간 사용하지 않을 돈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 출자금 통장은 예금통장 처럼 바로 돈을 찾을 수 없습니다.
- 그 이유는 새마을금고의 자본금 중 일부를 돌려받는 것이기에 그런데요. 결산총회에서 경영성과를 확정한 후에 받을 수 있기에 출금시간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 통장을 해지할 때 조합원 탈퇴를 해야 출금을 할 수 있습니다.
- 즉 당분간 안써도 되는 여윳돈을 이용하라는 이유가 이러한 이유입니다.
<출자금 통장 가입 후 예금 이자, 시중은행 예금 이자와 비교 해보기>
(예시) 새마을 금고에서 출자금 통장 가입 후 1000만원 예금 상품 1년 예치 수익률 3%이라 가정했을 때,
-> 1년 뒤 받는 이자 30만원
(새마을금고 조합원은 이자를 3000만원까지 비과세 해줌)
-> 이자세금 농특세 1.4% 인 4,200원을 제한 나머지 배당금은 295,800원 입니다.
만약 시중 은행에서 이자 3%를 한다면,
-> 30만원의 15.4% (14% 소득세+ 1.4% 주민세)를 뗀 금액인 46,200원을 제외한 실수령 이자는 253,800원을 지급받습니다.
※ 같은 이율/배당률이면 42,000원의 손실이 발생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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