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Yourself
유상증자 무상증자 뜻, 주식 시장 흐름 알기 본문
무상증자, 유상증자 관련 내용을 보다보면 헷갈릴 수 있습니다. 증자 자체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원인을 봐야 합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에 대한 공통적인 점은 두 증자정보 모두 시장이 좋고 성장기업일 경우 호재로 작용하고, 시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악재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자란?
- 기업이 회사의 자산을 증가시킨다는 의미
무상증자, 유상증자란?
자본금을 늘리는 방식이 크게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로 나뉩니다.
둘다 자본금을 늘리는 방식이지만, 전문가들은 어떻게 호재신호를 잡을까요?
🔵유상증자
신주를 발행해 기존 주주 혹은 새로운 주주에게 돈을 받고 파는 방식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자금을 마련할 때 이자나 상환을 걱정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 주식 수가 증가하면 기존의 지분률이 낮아지므로 주주의 입장에서는 지분희석이 일어나 보유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증자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한지를 생각해본다면 추후 회사의 전망을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사업을 성공시킬 확률이 높은 기업이거나 증자에 나서는 회사가 시장 경쟁력이 높다면 증자에 있어서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 통상 유상증자를 실시하면, 기존 주주들의 주식가치가 희석돼 주가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 회사에 돈이 없어서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를 한 경우에도 주가가 하락합니다.
- 회사의 규모가 적다면 유상증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유상증자의 유형]
-
우선 공모/주주 배정 유상 증자
- 기존 주주에게 새로운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주식을 발행하는 것 -
공모방식 유상증자
- 기존 주주가 아닌 불특정 다수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하도록 권유하여 새로 주식을 발행하는 것 -
제3자 배정방식
- 기존 주주가 아닌 제3자를 인수자로 정해 놓고 시행하는 유상 증자
🟢무상증자
신주를 회사가 돈을 받지 않고 추가 발행하는 것입니다. 주식수는 증가하지만 자금은 들어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자기 자본은 자본금+잉여금으로 나뉘는데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이동시켜 전체 자기자본은 동일해도 자본금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거나, 주식 발행 수량을 높여 거래량을 높이기 위해 실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다만, 주식 발행수가 늘어나 주가가 낮아집니다.
- 이에 자연스럽게 거래량이 늘어 주식이 상승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추가적으로 무상증자의 경우 별도의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혜택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도 함께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