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 방법, 동거인 생활 수칙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 소식안이 들려오고 있는 만큼 긴시간 지났습니다. 설명절 이후 급격한 확진 상승세는 없지만 그렇다고 내려가지도 않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을 하며 꼭 필요한 곳만 최소화하여 방문하고 있는데, 만약 내가 방문한 곳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곳이라면?... 자가격리 대상인지 아닌지 판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가격리 대상, 기준과 방법, 생활 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와 편도선염, 감기 증상 차이 및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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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자가격리

감염병이란?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에 의해 감염되어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감염병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되거나, 먹는 물 등을 통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빠르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자가격리란

자가격리는 전염성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집에 머물며 타인과의 접촉을 제한하는 행위 입니다.

자가격리 스트레스

자가격리 중에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힘들고 걱정, 불안, 우울, 외로움, 불면증, 죄책감 등이 들 수 있습니다.

격리 기간 중에 발생될 수 있는 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으로 정신 건강을 지키는데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드립니다.

• 규칙적인 생활
  
  - 생활 리듬을 규칙적으로 하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식사, 휴식, 실내 운동, 취침을 하면 좋습니다.

• 즐거운 활동하기
  
  - 기분전환을 위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하면 좋습니다.
  - 가벼운 실내 운동, 독서, 글쓰기, 악기 연주, 그림그리기, 노래하기 등 원하는 것을 시작해보세요.

• 자부심 갖기
  
  - 격리는 자신과 타인을 위한 중요한 감염병 예방 활동입니다.
  - 결코 낙인이나 부정적인 인식을 걱정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격리생활을 하는 것에 대하여 국가와 시민 모두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 격리 기간 후에도 당당하고 자신 있게 일상에 복귀하세요.

자가격리 기간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판단되면, 관할 보건소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마지막으로 접촉한 날로부터 계산하여 14일 동안 자가격리

 

확진자와 접촉한 날의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은 시간과 공간으로 결정됩니다.

○시간

확진자가 확진을 받기 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날을 기준으로 1일전

○공간

역학조사관이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

(감염자 및 동행자의 구술, 카드결제 기록, CCTV 영상, 업소 주인과 종업원의 구술, 좌석배치도 등을 참고)

 

코로나 2.5 단계, 3단계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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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의 생활 수칙

• 가족, 동거인 및 외부인과의 접촉 최소화 하기
  
  - 혹시 모를 감염 전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 가능하다면 화장실은 단독 사용하기*
  
  - 가족과 동거인과의 식사 및 화장실 사용도 같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 옷과 침구류는 단독 세탁

• 집 안에서 마스크를 작용하였다고 해도 접촉은 최소화 해야합니다.
  
  - 불가피한 대화의 경우, 얼굴을 맞대지 않고 마스크 착용 및 2m 이상의 거리를 둔 상태에서 대화

•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 마스크 착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외출 금지**

 

*단독사용이 어려운 경우, 세면대, 변기 등을 사용 후 가정용 소독제(락스 등)로 소독하고 다른 사람이 사용

**진료 등의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만 외출 허용, 외출 전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먼저 연락을 하고 행동

 

자가 격리가 끝나는 날까지 「자가 모니터링」

자가 모니터링 방법

-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체온 측정, 호흡기 증상 등 감염 증상이 발생하는지 스스로 체크

- 보건소에서 하루에 1회 이상 연락을 주는데, 이 때 감염 증상*이 있다면 알립니다.

*코로나19 주요 증상: 발열 37.5도씨(℃) 이상, 기침/호흡곤란, 오한/근육통/두통, 인후통, 후각/미각 소실, 폐렴 등

 

자가격리자 쓰레기, 폐기물 처리법

쓰레기는 임의 배출하면 안되며, 다음과 같이 집안에서 별도로 보관하고 있다가 담당자에게 연락 후 배출해야 합니다.

1. 보건소에서 제공한 의료폐기물 전용 봉투에 담기
   
   - 음식물 쓰레기를 포함한 모든 생활 폐기물
   - 봉투를 밀봉할 수 있도록 75% 정도만 사용
   - 전용 봉투를 제공받진 못했다면 종량제 봉투 사용 가능

2. 배출 전 관할 보건소의 담당자에게 연락

3. 봉투의 겉면을 소독한 뒤 다시 한 번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

4. 수거자가 안전하게 배출된 폐기물 수거

 

자가격리대상자의 가족 및 동거인 생활수칙

• 자가격리 대상자와 최대한 접촉 자제
  
  - 노인이나 임산부, 소아, 만성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낮은 분은 더욱 주의
  - 외부인 방문 제한

• 자가격리자 대상 포함 거주자 전원 안에서도 항상 마스크 착용이 원칙
  
  - 서로 독립된 공간에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 미착용 가능

•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은 자주 환기 하기

•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 씻기, 또는 손세정제 사용하기

• 자가격리대상자와 생활용품을 구분하여 사용하기(식기, 컵, 수건, 침구 등)
  
  - 자가격리대상자의 옷과 침구 등은 단독으로 세탁
  - 식기류는 별도로 분리하여 깨끗이 씻기

• 테이블, 문손잡이, 욕실기구, 키보드 등 손길이 많이 닿는 곳의 표면은 자주 닦기

• 자가격리 대상자의 건강상태, 증상 함께 관찰하기*
  
  - 코로나19 주요 증상: 발열 37.5도씨(℃) 이상, 기침/호흡곤란, 오한/근육통/두통, 인후통, 후각/미각 소실, 폐렴 등

 

지금까지 코로나 19 관련 자가격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가격리 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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