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티푸스 증상 진단방법 치료 치사율 예방방법 <쉽게 총정리!>

장티푸스란?

장피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이라는 세균으로 감염이 됩니다. 특이점은 전염속도가 빠르다는 것입니다. 콜레라와 동일하게 감염된 사람의 대변, 소변에 의해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전파가 됩니다. 선진국에서도 드물게 발생되지만, 동남아시아나 인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에서는 여전히 유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100~300명 정도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살모넬라균과 비슷하게 생겨서 가져온 이미지

 

장티푸스 증상

장티푸스의 잠복기는 6~30일 정도로 깁니다. 증상으로는 오한, 고열, 복통이 발생됩니다. 어린이의 경우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고, 성인의 경우 변비증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발병 후 2주가 되면, 복부와 가슴에 장밋빛 반점이 생깁니다. 또한 식욕이 줄어들고 마른기침, 간과 비장이 비대해진다고 합니다.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4주이상 열이 지속됩니다.

 

장티푸스 진단

혈액이나 소변, 대변, 골수 등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살모넬라 타이피균의 유무를 봅니다. 이 균이 발견되면 장티푸스로 진단하게 되는데요. 초기에는 혈액에서 균이 발견되지만, 1주일이 지나면 대소변에서도 균이 나타나게 됩니다.

 

 

보건소에서 장티푸스를 검사하는 방법

채변봉, 엄청나게 큰 면봉이다

보건소에서 장티푸스를 검사하는 방법은 채변봉으로 항문에 2.5cm 정도 넣어 대변을 채취하여 실시합니다. 식품이나 위생관련 분야에서 종사할 경우 보건증을 매년 발급받아야 하는데, 이 보건증 검사 중 하나가 장티푸스 검사입니다. 위와같은 엄청나게 큰 대왕면봉으로 대변검사를 하여 장티푸스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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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 감염시 치료방법

장티푸스 감염자는 격리를 하여 치료를 받습니다. 항생제인 퀴놀론계나 페니실리계를 사용해 치료를 한다고 해요. 치료를 잘 받으면 치사율은 1% 미만이지만, 합병증으로 장폐색이나 장천공 등이 있다고 합니다.

수분섭취

장티푸스에 감염되면 열이 높이 올라가기 때문에 수분섭취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열을 내리는데에는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으면 좋습니다. 또한 해열제 중 아스피린은 급격한 체온저하와 저혈압성 쇼크를 일으키기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변비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 대변완화제나 관장은 장천공을 일으킬 수 있으니 하지말고, 부작용이 없는 약물(락툴로스 등)을 경구 복용하여 변비를 완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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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 예후

환자는 대소변에서 균이 완전히 없어진 것이 확인이 되어야만 격리를 종료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회복 후 1주일까지 균이 대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고 항생제 치료 완료 48시간이 지나면 대변배양검사를 24시간 간격으로 시행하여 3회 연속 음성이 확인될 경우 격리를 해제합니다. 완전히 균이 사라져야만 요리를 하거나 환자나 아이를 돌볼 수 있게 됩니다.

환자의 2~5% 정도는 영구보균자가 된다고 합니다. 담낭 보균자의 경우 담석이 있고 없고에 따라 항생제 치료 기간이 다릅니다. 담석이 있으면 담낭을 제거하고 2~3주 항생제 투여를 하고, 담석이 없으면 4~6주 항생제 치료를 하게됩니다. 

치료가 종료될때까지 개인물품을 따로 사용해야합니다. 접촉한 모든 사람들은 철저하게 손을 씻어서 감염을 예방해야합니다.

 

 

장티푸스 예방방법

장티푸스는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한다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음식을 먹기전, 화장실에 다녀온 다음에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음식은 꼭 완전히 익혀서 먹고, 생야채는 먹지 않습니다. 과일은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을 벗겨서 먹습니다.

장티푸스가 유행하는 국가에 방문한 경우 물을 꼭 끓여서 마셔야하며, 완전히 익힌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살모넬라균은 섭씨 60도에서 수분을 끓이면 사멸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얼음이 들어간 음료도 먹지 않는 것이 예방할 수 있는 길입니다.

만약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를 여행하거나 장기체류할 경우 떠나기 2주전에 미리 백신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감염위험이 높은 경우 2~3년 내에 재접종해야한다고 합니다. 장티푸스 유행국가를 여행한 후 60일 이내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병원에 가서 장티푸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장티푸스에 관한 증상, 진단/검사방법, 치료방법,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격리라는 단어가 나오니까 코로나 자가격리가 생각나면서 코로나와 예방법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도 예방방법이 손을 잘 씻고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는 것이 비슷한 것 같아 왠지 익숙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수백명이 감염된다고 하니, 평소 위생관리를 통해 세균을 멀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외출하고 집에 돌아와서, 화장실과 같은 공공시설 사용 후에는 꼭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하고 특히 세균이 많이 발생되는 국가에 여행을 갈 경우엔 완전히 익힌음식, 끓인 물 등을 섭취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미리 장티푸스 백신을 접종하고 가도록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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