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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가격 인상과 맥런치 '부활'의 상관관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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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가격 인상과 맥런치 '부활'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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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즉석밥, 두부, 콩나물, 콜라, 포카리, 오로나민C 등 식품업계도 잇달아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저도 몇 일전에 8천원이 넘는 계란 한판을 사면서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긴 하였는데요. 파리바게트도 전제품의 약 14% 95개 제품을 평균 5.6% 인상하였고 뚜레쥬르 역시 90여종의 품목을 평균 약 9%를 인상하였습니다. 롯데리아 역시 1월 가격을 인상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맥도날드의 가격인상은 어떨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맥도날드 가격 인상 이유

 

맥도날드 일부 메뉴 가격, 평균 2.8% 인상

인상 이유는 이렇습니다. 맥도날드는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토마토, 양파 등 원재료비가 20~30% 상승하였고, 지난 5년간 인건비 부담이 커진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저는 햄버거를 좋아하고 패스트푸드를 가끔 먹어줘야 입에 가시가 돋히지 않는 1인으로서 수제햄버거 가게, 샌드위치 가게, 햄버거 체인점에 가지만, 재료의 퀄리티나 풍부함이 딱히 피부로 와닿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피부로 와닿네요. ^^;;

 

2월 25일 부터는 인상된 가격으로

인상률은 버거류 11종을 포함해 총 30종 품목에 대해 최소 100~300원을 인상했습니다.

  • 빅백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은 4500 -> 4600원으로 100원 인상되었습니다.

  • 불고기 버거는 200원이 오릅니다. 2000 -> 2200

  • 탄산음료 100

  • 커피는 종류 및 크기에 따라 100~300원 인상되었습니다.

 

맥런치 세트

2005년 출시된 할인 메뉴 상품입니다. 일정 시간 동안 맥도날드의 인기 버거세트 메뉴를 할인해 판매하는 상품입니다.

20183월 종료되었던 맥런치가 이번 가격 인상으로 재도입 되었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가격을 올렸는데 할인판매를 하는 웃픈 상황이네요. 😐

 

  • 런치 이용 시간: 매일 오전 10 30~오후 2시까지

  • 할인율: 평균 약 14% 할인

 

기존에 맥올데이는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면 맥런치는 7가지를 선택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맥올데이가 더 싸다..4900)

이번 맥런치 부활은 맥올데이와 행복의 나라 서비스가 종료되었음을 알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맥런치 세트 주요 메뉴 7가지

왼쪽은 소비자가, 오른쪽은 맥런치가격 입니다. 😶

  • 빅맥 5900 -> 5100

  •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5900 -> 5100

  • 맥치킨 모짜렐라 6200 -> 5300

  •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7000 -> 6000

  • 1955버거 7200 -> 6200

  • 슈슈버거 5800 -> 5000

  • 쿼터파운더 치즈 6700 -> 5700

 

참고로 맥딜리버리로는 맥런치를 주문할 수 없습니다.

지난 2018년 맥런치에는 20여개 세트를 할인하였지만 현재는 7으로 줄어든 모습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햄버거 가격 인상과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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