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장 출입절차, 칸막이, 달라지는 점, 방역지침 꼼꼼 정리

안녕하세요~ 리얼밀쿠티 입니다. ^^

오는 12월 3일,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달여 남은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방역을 위한 지침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수학능력시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래와 같이 조치사항이 권고되었습니다. 마스크, 책상 앞칸막이, 자가격리자, 확진자 등 최대한 정리하였으니 수험생분들께서는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수능 당일 시험장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입실이 가능합니다.

수능 시험 출입 절차과정

- 손 소득제를 사용하고 체온 측정 후 무증상이면 일반 시험실에 갑니다.

- 유증상*이면 일반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에 배정됩니다.

  *유증상: 발열(37.5℃ 이상),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 소실 등

- 수능 전날인 예비소집일(12.2)에 시험장 건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 수능 안내는 운동장 등의 야외에서 시행됩니다.

 

Q. 자가격리자, 확진자는 수능 어떻게 합니까?

A. 자가격리자는 별도의 시험장(교육청 관할 직속기관이나 공공시설 등)에서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자가격리 모니터링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시험 당일 외출 허가를 요청합니다. 외출이 승인되면 시험장까지 자기 차량(이하 자차)을 이용하여 시험장까지 이동합니다. 자차로 이동이 가능하지 않으면 관리자가 전용차량을 이용하여 시험장까지 이동합니다.

- 확진자는 격리중인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 자가격리자나 확진자는 직계가족, 친인척 및 담임교사가 수험료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수험생들의 부모님 등의 가족의 차량을 이용하여 오라는 것 같습니다.

- 길이 막힐 것으로 예상되니, 이른 시간에 준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수험생은 시험을 보는 동안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 마스크 미착용시 시험장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 마스크는 유증상자의 경우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가 권고됩니다.

- 유증상자가 아닌 경우 덴탈마스크, 면마스크 등 일반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 단 밸브형태나, 망사 형태의 마스크는 안됩니다.

- 권장 마스크: 비말 차단용 마스크(KF-AD), KF80, KF94 등 식약처에서 허가된 의약외품 마스크

- 마스크를 잃어버리거나, 하루 내내 써야 할 수 있기에 마스크를 여러장 씩 준비해 오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책상 앞 칸막이가 설치됩니다. (수능 방역 칸막이 규격 그림 참조)

- 책상 앞면에 너비 60cm, 높이 45cm 규격의 칸막이가 설치되며, 아랫부분에는 4.3cm의 틈을 두어 A3 크기의 시험지가 막히지 않고 통과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수험생은 시험지를 양쪽으로 펼치거나 세로로 접을 수 있다고 합니다.

 

4. 점심시간에는 자신의 자리에서만 식사해야 합니다.

- 개인 도시락과 음료, 물 등을 준비하여 와야합니다.

- 여럿이 모여서 식사하면 안됩니다.

- 점식 식사 후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도록 합니다.

 

수능 일주일 전부터 전국의 고등학교 및 시험장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16일 발표된 위의 지침 사항에 따라 다음달인 11월 초에 세부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왼쪽: 수능 과목별 시험시간, 오른쪽: 영역별 문항 수 및 배점 (2020.12.03 전년도와 동일)

 

수험생 여러분, 시험 준비 및 몸 건강관리 잘하시고 응원합니다.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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