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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현대카드 독점계약, 애플카드 국내 출시 계획 (+애플페이 수혜주) 본문
국내 애플페이 2022년 11월에 시행될까?
10월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애플페이 서비스가 시행될 거란 현대카드의 약관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약관 내용에 의하면 현대카드 주식회사 가입고객은 애플페이 결제를 이용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가입고객은 모바일기기에 애플월렛*과 현대카드 앱을 설치하고 카드를 등록하면 서비스를 이용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이 약관은 11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쓰여있었습니다.
*여기서 애플월렛이란 애플페이, 모바일신분증, 멤버십, 입장권, 탑승권, 증명서 등을 사용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애플의 지갑, 월렛서비스를 말합니다. (applepay cash)
하지만 우리나라 결제방식은 마그네틱보안 전송(MTS)방식이라 애플페이가 사용하는 NFC(근거리 무선통신)의 결제방법은 제한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래도 애플페이를 기다리는 사용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현대카드 X 애플 독점계약
애플과 현대카드는 8월 중순에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독점계약을 1년 체결했습니다. NFC 결제가 가능한 대형가맹점을 토대로 애플페이 연동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삼성페이는 MST, NFC단말기 모두 이용 가능)
현대카드는 코스트코와 CU편의점, 대형가맹점을 중심으로 이 결제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애플전용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인 '애플카드' 발급도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또한 티머니도 애플페이 교통카드 연동도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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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독점하는 기간에 카드 12만 5000매를 판매를 목표로 프로모션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런칭 초기 6개월동안 목표판매량의 7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라 하네요.
[현대카드 애플카드/애플페이 프로모션 내용]
- 연회비 캐시백
-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추첨 지급
- 애플 취신 기기 구매 지원금 지원
- 애플케어 보험 지급 등
애플페이 서비스 약관 변경 내용
애플페이가 처음으로 출시된 날은 2014년 미국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높은 수수료 부담과 NFC단말기 보급 문제 등으로 도입이 지연되어왔는데요. 11월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카드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최근 국내 이용약관을 수정하고, 세금, 지불, 청구 등 애플페이와 관련된 세부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그동안은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없었기에 이 카드사 수수료, 세금, 청구방법을 고지할 필요가 없었는데요. 올해에는 현대카드와의 계약을 통해 애플페이 국내 도입이 임박하며 서비스 전 고객이용 약관 동의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보이니다.
약관 처음 시작에는 중요한 공지라며 국내 제휴카드나 국제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를 사용할 때 해당 카드사 수수료가 청구될 수 있다는 내용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약관에는 애플이 세금을 포함한 모든 유료 거래에 관해 '이용자가 선택한 지불방법'으로 요금을 청구한다고 되어 있으며, 지불 방법에 애플월렛을 추가하면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애플페이 사용처
- 이마트
- 코스트코
- 스타벅스
- 투썸플레이스
- 할리스
- 전국편의점: CU, GS25, 이마트24,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 그외 60여개 브랜드
애플페이의 글로벌 성과
애플페이의 사용자수는 5억명이 넘습니다. (2020년 9월 기준) 2021년에는 전세계 결제 규모에서 알리페이와 마스터카드를 누르고 2위에 올랐습니다. 이러한 애플페이의 성장이 우리나라에서도 이뤄질지 시장에서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간편결제서비스 시장이 삼성페이에서 시작되어,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로 변화하고 있는 중이라 하는데요. 현재의 시장 구도를 변화를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애플페이 수혜주 관심
애플페이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NFC 단말기 설치가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근접무선통신(NFC) 결제 기능이 탑재된 기기와 관련한 기업을 주목해야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결제회사도 수례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애플페이 예상 수혜주]
마무리
지금까지 애플페이와 현대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출된 이용약관은 곧 오는 11월에 알 수 있게 되겠습니다. 저는 '결제시스템을 간편하게 하면 지름신이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지갑을 들고 다니는 주의이지만, 지갑없이 간편하게 생활하시는 분들은 간편결제로 많이들 결제하시나 봅니다.
어떤 분들은 이미 간편시스템을 사용중인데도 애플페이가 나오면 바로 갈아탄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어쨌거나 우리나라에는 애플팬들이 많은 만큼 이렇게 공식발표전 이용약관 일부가 유출된 것에만 엄청난 관심이 있는 것처럼 정식 출시때에도 관심이 뜨거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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